
이마트에 따르면 이는 명절을 앞두고 오르는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집밥을 즐기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행사 품목은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비롯, 사과와 배 등이다. 그 외 길어진 실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10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매주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대량 매입해 어려운 업체를 돕는 한편, 고객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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