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따른 태풍(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및 부유물로 어선 입출항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역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나섰다.
80여명의 인원과 연안구조정, 고무보트 2척, 중장비 및 차량 4대를 동원, 선목항 일원의 해안수중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
아울러 제67주년 해양경찰의날을 맞아 해양사고구난업무에 기여한 울산항민간구난대장 최진식 회원 등 3명 과 좌주선박 예인유공에 기여한 흰수리 드론수색대 대장 우정석등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수중정화활동 후 대형드론을 이용한 코로나19 방역을 병행실시하고 인근 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해양투기 금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산항해양파출소장(경감 변경수)은 “이번 수중정화활동을 계기로 민·관 협업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중요한 밑거름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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