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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산업, 코로나19에 안전한 영화관 · 공연장 솔루션 ‘스마트시트’ 개발

2020-09-09 08:04:08

혜성산업, 코로나19에 안전한 영화관 · 공연장 솔루션 ‘스마트시트’ 개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혜성산업주식회사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시팅주식회사는 기술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영화관 · 공연장 등의 다중 이용시설의 객석의자제어시스템 ‘스마트시트(Smart Seat)’ 개발을 완료해, 각종 문화시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좌석 판매 정보를 받아서 하부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정된 좌석의 전자식 잠금장치를 풀어주거나 잠가주는 ‘좌석제어 기능’과, 상영관 실내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객석의자에 설치된 제균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서 미세먼지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유해한 세균들을 없애주는 ‘실내 공기질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시트 좌석제어 시스템은 영화관이나 공연장의 모든 좌석(의자)에 전자 잠금(Lock)장치를 설치하여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은 잠금이 해제된 본인의 좌석에만 착석이 가능하다. 중앙통제시스템의 IoT 통합 서버를 통해 예매(판매)된 좌석만 잠금장치가 해제된다. 좌석을 옆으로 1칸, 2칸, 3칸 등 자유자재로 띄어 앉기를 유도할 수 있고, 앞뒤로 1줄, 2줄 등 운영자가 자유자재로 띄워 앉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효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친구, 연인, 가족석 등의 유연한 운영도 가능하다. 스마트시트 시스템 하에서는 무단 좌석이동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자신이 예매하지 않은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도 좌석이 잠겨 있어 좌석을 내리고 앉을 수 없다.

또한 관람객들은 스마트시트를 통하여 휴대폰 충전이나 비상시의 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운영자는 메인 IoT 서버를 통해 수집된 착석정보, 주문정보 등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설운영의 효율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다.

IoT로 작동되는 스마트시트의 실내 공기질 제어(EnviroCare™) 시스템은 관람자 주변에 설치된 다수의 측정기를 통하여 미세먼지 수준이나 이산화탄소, 유해 화학물질 등의 포화 수치를 실시간으로 운영서버에 전달하면, 특정 측정기와 연동되어 있는 여러 개의 제균기가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제균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 개발된 제균기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색포도산구균 대장균을 99% 이상 제거하고 탈취 효과까지 있는 플라즈마 생성 모듈을 장착하였으며, 객석의자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인 제균을 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전용 시스템과 장치로 고안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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