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 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Car토시' 캠페인

‘스쿨존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주세요.’

2020-09-04 15:22:26

4일 창원 의창구 명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근절을 촉구하는 ‘Car토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4일 창원 의창구 명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근절을 촉구하는 ‘Car토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녹색어머니 연합회(회장 박지은)는 4일 창원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원, 창원서부 경찰서(서장 이태규) 교통관리계, 의창구청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명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촉구하는 ‘Car토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매년 20회 이상 실시하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실시 할 수 없어 비대면 교통안전 캠페인인 ‘Car 토시’ 캠페인을 전국 첫 기획했다.

캠페인에 사용된 ‘Car토시’는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제작했다.

형광색의 팔토시를 차량의 사이드미러 크기에 맞게 제작 후 덧씌워 주차 한 곳이 스쿨존이라는 알림의 시각적 효과와 함께 ‘스쿨존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주세요.’란 문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의 필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박지은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해오면서 시민들과 불법주정차 문제로 부딪치지 않고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Car토시’를 제작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 2만6천여 명의 경남 녹색어머니회원들은 경찰서 및 지자체의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언제나 아이들이 안전한 경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