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217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해운대구 소재 부산기계공고 재학생으로 교내 공감기술 캠프에서 감염돼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오전 11시 7분 군수와 기장군 감염병방역단은 직접 현장에 나가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현재까지 자택 이외에 다른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1시경 부산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이송 후에는 엘리베이터, 출입구 등 실내 소독 방역을 집중 실시했다.
기장군은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문자를 발송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긴급히 알리고,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필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산 217번 확진자의 나머지 가족 1명에 대해서도 철저히 자가격리를 준수해 지역사회 내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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