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즈먼의 홍보 대변인은 그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라고 전했다.
보즈먼의 사망 소식에 마블 동료배우인 브리 라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데이브 바티스타, 돈 치들, 안젤라 배싯, 조 샐다나, 크리스 프랫, 타이카 와이티티등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잇따라 추모에 나섰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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