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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3세

2020-08-29 15:49:45

채드윅 보즈먼.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채드윅 보즈먼.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블랙 팬서’에서 동명의 히어로를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현지시각 28일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이전까지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보즈먼의 홍보 대변인은 그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라고 전했다.

보즈먼의 사망 소식에 마블 동료배우인 브리 라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데이브 바티스타, 돈 치들, 안젤라 배싯, 조 샐다나, 크리스 프랫, 타이카 와이티티등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잇따라 추모에 나섰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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