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7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6700명의 헌혈 동참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헌혈 운동은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은 남해해경청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헌혈 참가자들은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지난 4월에도 소속 4개 해양경찰서(울산‧부산‧창원‧통영)와 헌혈 행사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시기에 우리의 작은 노력이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고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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