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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철강·금속, 미중 갈등으로 철걍 약보합...금 가격은 10주만에 조정"

2020-08-18 0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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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미중 갈등과 중국 소매지표 실망감에 철강 부문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비철·귀금속 부문의 경우 미 국채금리 급등에 차익실현이 유입되며 10주만에 하락 반전했으나 이후 안정세를 찾는 등 10주만에 조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중국 철강시황은 미중 갈등 지속과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중국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에 전주의 반등세가 주춤해지며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낙폭은 미미했다.

철광석가격은 사상 최고치 돌파한 7월 중국 철광석 수입량과 중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하역 정체소식에 작년 7월이후 처음으로 $120대를 돌파했다. 호주 강점탄가격은 3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다.

비철은 미중 갈등과 중국 지표 실망감에 제한된 범위에서 품목별 혼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주간기준 구리는 4주만에 반등, 아연은 4주만에 하락했다. 귀금속은 미 국채금리 급등에 차익실현 유입되며 10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주중반 장중한때 $1,800대로 급락했던 금가격은 이후 안정을 찾으며 $1,900대를 회복했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금광회사 배릭골드의 주식 2100만주를 5.63억달러에 매수하고 금융주 웰스파고와 JP모건 지분은 줄였다”라며 “버핏은 그동안 배당이 없는 금투자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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