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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국금융지주, 금리 하락·트레이딩 손익 개선이 2분기 실적 견인"

2020-08-18 0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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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한국금융지주(071050, 전 거래일 종가 3580원)가 2분기 금리 하락 및 국내외 증시 회복으로 트레이딩 손익이 개선된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18일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2분기 당기순이익 3855억원(+85.2% YoY, 흑전 QoQ)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김고은, 오형근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트레이딩 손익 개선 외에 한국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부문 호조와 IB 수익 안정적인 모습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라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한 바이오 관련 주식의 상승으로 평가익 및 일부 처분익 발생한 점이 자회사 실적 호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 옵티머스 판매 관련 충당금 발생할 수 있으며 규모는 2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발행어음 마진은 1% 중반 수준이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고은, 오형근 연구원은 “채무보증 규모는 3.9조원으로 전년 대비 1600억원 감소했으며 지난 4월과 같은 신용 경색 리스크 등을 관리하기 위해 4조원 규모로 유지할 계획으로 보인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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