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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폼 3L’ 사전주문 돌입

2020-08-13 08:17: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 절정인 '폼(Form) 3L'의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엘코퍼레이션은 '폼 3L'의 사전 주문(프리오더)을 시작한다.

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은 기존 '폼 3'에서 크기가 더 커져 보다 다양한 제조물을 3차원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폼 3L'을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폼 3L'의 물량과 가격은 폼랩 본사와 최종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한국 시장에 대한 물량 확보와 시기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협의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엘코퍼레이션은 이번 달 13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폼 3L'에 대한 사전 주문을 진행하게 됐다.

폼랩이 개발한 '폼 3L'은 기존 SLA방식보다 필링 단계에 가해지는 힘을 면밀히 계산해 최소화한 LFS 기술이 적용돼 출력물 표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출력물을 반복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폼 3L'은 프린터 크기가 77.5×52×73.5㎝이며 이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출력물의 최대 크기도 33.5×20×30㎝(가로×세로×높이)로 기존 '폼 3'의 14.5×14.5×18.5㎝보다 두 배 가량 커질 뿐 아니라 ‘폼 3L’은 ‘폼 3’와 동일한 레진(카트리지)을 쓸 수 있어 기존에 ‘폼 3’ 사용자도 레진을 상호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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