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은 마약수사 특별 전담반을 편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마약류 밀반입 뿐 아니라 양귀비 ․ 대마 등 밀경작이 예상되는 해안가 텃밭 등을 수색하는 등 일제단속을 벌여왔다.
특히, 아편 제조 ․ 밀매사범, 대마 밀매 ․ 흡연자, 해상을 통한 불법 마약류 국내 밀반입 및 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총 14명을 검거했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선상생활의 힘들고 고된 생활을 탈피할 목적으로 마약류를 사용하는 선원이 있다. 해상에서의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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