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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2분기 영업이익 23억 원… 전년比 211%↑

2020-08-10 11:17:34

현대공업, 2분기 영업이익 23억 원… 전년比 2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170030, 대표이사 강현석)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11.6%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 역시 507억 원으로 15.5% 상승하는 등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 모두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업계 우려를 이겨내고, 실적으로 저력을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G80, GV80 등 제네시스 라인업이 신규 매출원으로 가세,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성 향상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다. 실제 2분기 영업이익률 4.5%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이 실현되는 모습이다.

하반기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필두로 한 신규 차종을 비롯해, SUV 확대가 더해질 전망이다. 내수 활성화 흐름 속에 수주 물량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안정적 실적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제네시스 GV70, 신형 투싼 등 새롭게 출시될 국내 신차 효과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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