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기업은행(024110, 전일 종가 8290원)이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19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166억원으로 컨센서스 3527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예상보다 큰 경기변동대비 선제적 충당금(1612억원)이 주 요인으로 파악됐다.
분기 중 NIM 낙폭은 9bps로 전 분기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나 높은 대출성장(+5.4% QoQ, +10.1% YoY)으로 만회하며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 관련 추가 충당금 전입으로 2분기 대손비용률은 61bps로 상승했는데, 이를 제외 시 47bps로 전년동기대비 10bps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신규부실채권비율 82bps를 비롯해 NPL,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지표들도 하향 안정세여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책자금은 대부분 담보/보증 대출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신용위험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 유지가 예상돼 올해 배당수익률은 7.4%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 김진상, 김현기 연구원은 “분기 중 NIM 하락의 주 요인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 Spread 축소와 초저금리대출 확대 영향, 핵심예금 증가 등”이라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84% 증가하며 큰 폭 신장을 거뒀는데, 캐피탈과 증권 자회사의 2분기 호조가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현대차증권은 기업은행(024110, 전일 종가 8290원)이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19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166억원으로 컨센서스 3527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예상보다 큰 경기변동대비 선제적 충당금(1612억원)이 주 요인으로 파악됐다.
분기 중 NIM 낙폭은 9bps로 전 분기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나 높은 대출성장(+5.4% QoQ, +10.1% YoY)으로 만회하며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 관련 추가 충당금 전입으로 2분기 대손비용률은 61bps로 상승했는데, 이를 제외 시 47bps로 전년동기대비 10bps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신규부실채권비율 82bps를 비롯해 NPL,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지표들도 하향 안정세여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책자금은 대부분 담보/보증 대출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신용위험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 유지가 예상돼 올해 배당수익률은 7.4%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 김진상, 김현기 연구원은 “분기 중 NIM 하락의 주 요인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 Spread 축소와 초저금리대출 확대 영향, 핵심예금 증가 등”이라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84% 증가하며 큰 폭 신장을 거뒀는데, 캐피탈과 증권 자회사의 2분기 호조가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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