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하길 바란다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선발된 3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3명의 명장과 함께 전문분야 기술 전수,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직급 한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토록 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정기인사시 2015년 포스코명장으로 선정된 손병락 명장이 최초로 상무보로 승진한 바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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