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해 7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어니-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원~대리급 12명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
청년이사회 멤버들은 지난 1년간 ▲인재경영 등 전사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니어간담회 등을 개최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입사 당시 포부, 회사의 미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인터뷰 영상을 만들어 경영진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활동한 박찬욱 사원은 “경영진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현장의 의견을 CEO 정례간담회 또는 주관부서에 전달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며 “개인의 의견이 회사 미래가 되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회사는 청년이사회 2기를 선발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미래 주역인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이를 인재경영 실현과 영속기업으로의 발전 토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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