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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4000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2020-07-12 12:45:30

오완석 대구남부서장이 대구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남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오완석 대구남부서장이 대구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남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9일 4000만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준 대구은행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완석 서장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해 직접 서장 명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허진석 경감이 동행했다.
A씨는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자로부터 “전화국에서 요금 48만원이 연체되었으니 현금 4천만원을 인출해 놓으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대구 남구 소재 대구은행 성당시장지점을 방문해 현금 4천만원 출금을 요구했다.

대구은행 최진영 계장은 A씨가 만기 전인 다액 현금출금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중인 휴대폰을 확인하자 지인이라고 하며 A씨가 전화를 먼저 끊자, 이를 의심스럽게 여겨 보이스피싱 전화로 의심하고 112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

오완석 대구남부서장은 “은행직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해 남구시민의 재산을 지키는데 큰일을 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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