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준법지원센터는 문경시농협중앙회 및 점촌농협을 통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감자 수확이 절실한 영세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6월 23일부터 긴급하게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들을 배치해 지역 농가(감자수확)에 도움을 줬다. 특히 문경농협중앙회 및 점촌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혜자 노모(57)씨는“장마가 시작되어 큰 걱정을 했는데, 봉사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날씨임에도 열심히 도와주는 것을 보니 감동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문경농협중앙회 남태우 과장은 “어려운 농가의 사정을 고려하여 함께 땀을 흘려주신 법무부 상주준법지원센터 소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지역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적기에 영농지원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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