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권역본부장에 마이클 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콜 신임 본부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유럽권역본부에 합류한다. 2018년부터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전환을 맡아온 최동우 유럽권역본부장(부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콜 신임 본부장은 토요타와 포드를 거쳐 기아차에 입사 후 2012년엔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북미권역본부장과 중국 합작 법인 등에 외국인 사장을 임명한 것에 이어 이번 마이클 콜 본부장 선임은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권역본부별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라며 “기아차 미국법인장이 공석이 된 만큼 이러한 기조에 맞춘 연쇄적인 후속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콜 신임 본부장은 토요타와 포드를 거쳐 기아차에 입사 후 2012년엔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북미권역본부장과 중국 합작 법인 등에 외국인 사장을 임명한 것에 이어 이번 마이클 콜 본부장 선임은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권역본부별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라며 “기아차 미국법인장이 공석이 된 만큼 이러한 기조에 맞춘 연쇄적인 후속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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