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인구 감소,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외국인력 도입 지연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됐다.
거창군 남하면에서 소규모 자두과수원 농사를 짓고 있는 이모(72)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자두나무 적과 및 제초작업을 적기에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 인력을 지원해줘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거창준법지원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모 지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