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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미국당뇨병학회 고도비만 및 당뇨병 치료신약 발표 선정

2020-06-11 09:45:06

셀리버리, 미국당뇨병학회 고도비만 및 당뇨병 치료신약 발표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셀리버리는 고도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신약 CP-deltaSOCS3의 관련 연구 2건에 대해 미국 당뇨병 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에 최종 주제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6월 9일 밝혔다.

ADA는 비만 및 당뇨병 관련 연례학술대회로써, 올해에는 6월 12일부터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COVID-19) 팬더믹으로 인해 온라인 버추얼 회의 (virtual meeting)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초록은 한국시간으로 6월 10일 수요일 오후에 오픈되었고, 발표자료는 6월 14일 일요일 밤 자정에 전세계에 공개된다.

셀리버리가 ADA2020 에서 발표할 내용은 (1) CP-deltaSOCS3의 식욕억제 신호전달체계 조절을 통한 고도비만 치료효능 [Positive Regulation Of JAK/STAT Signaling With SOCS3-Drived Cell-Permeable Binding Domain To ObR Induces Anti-Obesity Effect] (2) CP-deltaSOCS3의 인슐린 저항성 극복을 통한 제2형 당뇨병 치료효능 [Truncated SOCS3 (ΔSOCS3) Overcomes Insulin Resistance Associated with Type 2 Diabetes] 으로 2건이다.

현재, 비만치료제는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에이사社 (Eisai, 일본)의 벨빅 (Belviq) 등의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anorexiant drugs)와,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게 하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지방분해억제제 [lipase inhibitor, GSK社의 알리 (Alli)가 대표적]가 큰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올해 초 미국식품의약국 (FDA) 에서 대표적인 향정신성 약물인 벨빅 (Belviq)이 암 발병 가능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비만치료제가 갖는 심한 두통, 우울증, 어지럼증, 설사 등의 부작용을 극복해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신약으로서 진입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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