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엘텍은 3차원 ‘정밀주조법에 의한 알루미늄 채색흡착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칼라캐스트’라는 명칭으로 국내외 특허 출원, 보유하고 있다.
지엘텍에 따르면 칼라캐스트 기술을 적용하면 비용과 시간, 원가를 20~40%를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메탈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 ‘제작 후 도장’이라는 2단계 공정을 거치는데, 지엘텍의 칼라캐스트 기술은 이 과정을 1단계로 줄이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는 오비트파트너스㈜가 신소재 관련 신기술 보유한 업체들 중 지엘텍의 검증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지엘텍은 특허를 보유한 칼라캐스트를 비롯한 특허 8종을 출원·보유 중인데, 이 중 신소재 생산과 향후 시장 점유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 지난 4년간 진행한 국내 대기업 가전과 해외 수주 성과가 뒷받침했다. 나아가 2차 산업의 핵심인 신소재와 공장 혁신을 가진 기술로 평가 받았다.
지엘텍 신동성 대표는 “이번 투자로 공정혁신을 가져 올 신소재를 공격적으로 개발해 내놓을 것”이라며 “향후 시장 점유와 기업 성장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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