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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KPGA 코리안투어 후원 4년 연장키로

2020-05-31 15:29:43

왼쪽부터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 홍순상 프로.
왼쪽부터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 홍순상 프로.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네시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를 4년간 연장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골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서 사업부 이용우 부사장과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인 홍순상 프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KPGA에 전달해 한국 남자 골프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KPGA를 후원해왔으며,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KPGA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공식 투어 경기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중 일부를 선수 전원에게 선지급해 스포츠 후원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네시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10월 초 개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KPGA 공식 후원 연장 및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일부 선지급을 통해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선보이며 한국 골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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