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총 641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원 펜타스’를 제안했다. 현재 신반포15차는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조합과 협의를 마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그대로 반영해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고, 나아가 신반포15차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조합원들이 무엇보다 바라고 있는 빠른 사업추진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은 래미안 퍼스티지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베일리’와 ‘신반포15차 재건축(래미안 원 펜타스)’에 이어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3주구까지 수주해 ‘반포=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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