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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1조 클럽’ 가입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등 수주…1조541억원 달성

2020-04-27 15:10:14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로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먼저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여기에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은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 4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005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853억원) ▲장위11-2구역(402억)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 등을 합쳐 총 1조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2019년 5172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골든타임분양제 등 당사의 사업제안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건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로 2분기 시공사선정 예정인 한남3구역, 홍제3구역 등도 수주하여 최고의 주거문화를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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