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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내에서 절하고 있던 여신도 개에게 물려 병원이송

2020-04-23 16:59:09

사찰내에서 철하고 있던 여신도를 물은 개.(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찰내에서 철하고 있던 여신도를 물은 개.(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4월 23일 오전 9시5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용암사 내에서 사냥개에 의한 과실치상 사건이 발생했다.

개에게 왼쪽팔과 다리부위를 수회 물린 피해자 B씨(50대ㆍ여신도)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견주A씨(50대ㆍ남)는 사찰부근 주택에서 키우던 개(영국산포인트, 사냥개)에게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않고 사찰 부근을 지나가던중, 개가 사찰 내에서 절을 하고 있던 피해자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물었다.

'목줄풀린 개가 사람을 물었다' 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부산진서 서면지구대가 출동해 개에게 목줄 및 입마개 등 을 착용시켰다.

경찰은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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