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투자대상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기 옵션상품인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다. 지난해 9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신규 상장되었으며, 1주일 단위 짧은 만기로 위험관리 기능이 강화된 상품이다.
시상은 월간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월간 수익률 상위 3명씩 총 6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누적 수익률 상위 10명에게는 총 1,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대회 기간 중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90일의 선물옵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서룡 한투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주식이나 펀드 이외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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