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노·사 양측은 지난 10일 19차 임금 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30만원(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이익배분제(PS) 258만원(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임금피크제 수당 적용 제외 항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후 14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0.2% 찬성으로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 지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노사는 과거와 같은 대결 관계가 아닌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하는 동반 관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상황인 만큼 노사가 한마음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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