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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돌 팬심 저격 웹툰 콘텐츠 선보이기 위해 WM엔터테인먼트와 MOU 체결

2020-04-09 20:12:28

왼쪽부터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와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와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자사의 웹툰 플랫폼 ‘케이툰(KTOON)’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WM엔터테인먼트와 ‘웹툰 콘텐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는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이돌을 연계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해 케이툰에서 선보이고, 제휴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걸그룹 오마이걸 각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썸툰X오마이걸’이 4월 14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1화씩 케이툰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썸툰은 인기 웹툰 작가 모히또모히칸이 600회 이상 연재해 온 케이툰의 대표작으로 알려졌다.

또 웹툰 연재를 기념해 케이툰에서 썸툰X오마이걸 프롤로그를 보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14일부터 케이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웹툰 속에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외출을 자제하며 집 안에서 봄을 맞이하게 된 고객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 줄 따뜻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툰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400여 개 타이틀의 웹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SBS의 ‘냄새를 보는 소녀’, 채널A ‘하트시그널’, 뮤지컬 ‘아이러브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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