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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사회, 1조원 규모 자본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 결의

2020-04-07 18:42:28

사진=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케이뱅크
[로이슈 심준보 기자]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에서 신주 1.1조원 규모의 자본금 확충을 위해 신주 약 1억1898만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약 5949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추진되며, 주금납입 완료 시 총 자본금 1.1조원에 이르게 된다.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약 1억1898만주, 5949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의결하고, 주금납입일은 6월 18일로 지정했다.

주주배정으로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가 배정되며, 실권주 발생 시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일 기준 납입 자본금은 약 5051억원이며, 이번 증자의 주금납입이 완료되면 총 자본금 1.1조원 조성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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