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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국내 최초 커스터마이징 기반 선택형 중고차 출시

2020-04-03 12:22:01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선택형 중고차’ 서비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선택형 중고차’ 서비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불특정 다수보다 선택적 소수의 확실한 만족을 추구하는 ‘특화생존’ 트렌드가 확산되며, 중고차도 오직 나만을 위한 선택형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토플러스(대표 김득명·이정환)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는 국내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중고차 ‘선택형 리본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선택형 리본카’는 사무용 또는 게임용 PC 구매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한 조립형 PC 구매 형식을 취한다. 소비자가 스크래치 제거, 광택 등 외관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세트, 타이어 등의 부품까지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원하는 범위까지 선택해 상품화하고, 그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는 매우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방식이라는 게 오토플러스의 설명이다.

실제로 ‘선택형 리본카’ 사이트를 경험해보면 상품화 항목을 하나씩 선택하거나 변경할 때마다 예상 비용과 상품화 기간이 변동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의 즐거움이 배가되며 투명한 거래방식에 안심하게 된다. 또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 소비자를 위해 상품화 항목별로 알기 쉬운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가 상품화 수준을 정하는 ‘선택형 상품’이지만 리본카는 기본적으로 ‘출시 5년 이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라는 3대 전제 조건을 만족하는 중고차만 선별한다. 선별된 차량은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총 133가지 점검 항목을 철저히 진단하고, 주행 성능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추가 상품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오토플러스 양경덕 상무는 “지금까지 중고차 시장에는 없었던 자체 상품화 공정이라는 오프라인적인 측면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개선 항목과 가격, 그리고 작업 기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중고차 구매방식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되었다”며 “선택형 리본카는 품질과 투명성이 동시에 보증되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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