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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LG유플러스-네이버와 손잡고 커넥티드 서비스 출시

2020-03-31 15:05:16

쌍용자동차 박성진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사진 가운데),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사진 오른쪽),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정석근 이사(사진 왼쪽)가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자동차 박성진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사진 가운데),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사진 오른쪽),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정석근 이사(사진 왼쪽)가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차가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을 인포콘(Infocon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에 앞서 공동개발을 진행한 파트너사들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포콘 공동 출시 기념식’에는 쌍용자동차 박성진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정석근 이사 등 3사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 서비스 론칭과 안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오락(Infotainment)과 연결(Connectivity)을 조합했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으로 서비스 영역은 크게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로 구성된다.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 중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제공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철학을 반영했다.

차량 내부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외부 연동된 홈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우수한 음성인식률과 자연어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다양한 명령어를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다.

쌍용차 서상열 커넥티드카사업담당 상무는 “오랫 동안 준비해 온 인포콘 출시를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된 뜻깊은 순간이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사함에 더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해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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