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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 전 세계 최고 석학 7명 자문위원 위촉

2020-03-31 11:55: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세포 내 단백체의 기능 이상과 구조 변형 유무 등을 분석하는 기술)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최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계 암 분야 석학들을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이하 SAB) 위원으로 위촉하며 기술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임명된 위원은 총 7명으로 미국에서는 ▲하버드 의대 알렉스 토커(Alex Toker) 교수,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 및 하버드 의대 산하 병원의 외과의사인 메라 골스한 교수(Mehra Golshan), ▲MIT(메사추세츠 공대)와 하버드대가 공동 운영하는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의 암 진단을 위한 거스너 센터(Gerstner Center for Cancer Diagnostics) 팀장인 빅토르 아달스타인슨(Viktor Adalsteinsson) 박사가 임명되었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일본 교토대 유방외과 마사카즈 토이(Masakazu Toi)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의 유방외과장과 싱헬스 듀크-NUS 유방 센터(SingHealth Duke-NUS Breast Centre)장을 겸임하고 있는 베로니크 탄 키악 미엔(Veronique Tan Kiak Mien) 센터장이 포함되었으며, 유럽에서는 ▲독일 생명 공학 기업 메디젠과 4SC, 글로벌 제약사 테바의 의학 고문인 필립 라이만(Philip Reimann)과 ▲독일 바이에른 생명 윤리 및 줄기 세포 연구에 관한 중앙 윤리위원회 위원장이자 바바리아 과학 예술부 장관을 역임한 뮌헨공과대학교 r.d.Isar 병원 메리언 키에클(Marion Kiechle)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SAB 구성은 전 세계 암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베르티스의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직접 검증하고 그 기술력을 인정하면서 이루어졌다. 또, 그들은 세계 최초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i]의 우수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진일보 시키는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자문위원들은 각 나라의 유방암 사례를 공유해 마스토체크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 및 암의 조기 진단, 신약 개발 등을 위한 기술 연구 등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이처럼 각 분야에서 손에 꼽힐 만큼 저명한 전 세계 석학들이 글로벌 회사가 아닌 아시아 벤처기업의 SAB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라며, “자문위원들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은 마스토체크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프로테오믹스 기반 새로운 조기 진단 기술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버드 의대 알렉스 토커 교수는 “베르티스는 벤처기업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진보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특히 마스토체크는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한국의 진단 기술에 주목한 지금, 베르티스와 같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르티스는 지난해 10월에도 독일 최고의 민간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와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 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ii]하는 등 전 세계 유수의 기관 및 석학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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