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 오후 9시51분경 부산 고속도로 순찰대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
경부선 부산방향 통도사IC부근 편도3차로 중 1차로 중앙분리대 대형견 1마리가 있어 운행중인 차량이 위험하다는 신고다.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 중앙분리대 쪽에 앉아있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1마리를 발견, 119구조차 및 도로공사 순찰차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구조
작전에 들어갔다.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 위험한 도로임을 감안, 전방 1km부터 진행차량을 서행시키면서 3개차로를 10분간 전면통제하고 119 구조대에서 유기견을 안전하게 포획, 울산 울주군청에 인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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