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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위장 작업장을 차려놓고 짝퉁 의료용마스크 제조·판매자 적발

2020-03-02 11:27:35

모텔에서 발견된 짝퉁 의료용마스크.(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모텔에서 발견된 짝퉁 의료용마스크.(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광역수사대는 불상의 업체로부터 원단 등을 구매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급인증을 받지 않은 불량(짝퉁) 의료용 마스크 1만여 개(개당 3500원)의 완제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A씨(40대·남) 등 2명을 사기, 약사법, 물가안정법위반 혐의로 적발,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 A씨 등은 모텔 내에 작업장을 만들어 놓고 불법제조한 의료용 짝퉁 마스크를 인터넷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유통․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제조현장을 급습 A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불량마스크 4200개를 압수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로부터 불량마스크 등을 구매한 구매자 등에 대한 추적도 계속키로 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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