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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코리아센터, 보유중인 비즈니스 가치 합산시 현 주가는 저평가"

2020-02-26 09: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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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리아센터(290510, 전일 종가 1만6300원)가 글로벌 소싱, 쇼핑몰 구축, 글로벌 물류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전방위 밸류체인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인만큼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단순 합산해보아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리아센터의 투자 포인트는 ▲미국을 넘어 유럽, 중국, 동남아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상품 소싱 스펙트럼 ▲향후 성장 여력이 큰 동사의 1인 기업 특화 비즈니스 모델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동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등으로 현 주가는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주 위주의 상품 소싱은 유럽, 중국으로 확대될 것이며, 특히 중국 물류창고는직구와 역직구가 동시에 가능한 쌍방향 허브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장재호 연구원은 “경쟁 기업인 카페24와 비교했을 때 솔루션 사업은 매출액 기준 열위에 있으나 전체 풀필먼트 및 쇼핑몰 전후 밸류체인의 구성은 우위에 있다”라며 “메이크샵 재팬의 일본 상장을 준비 중이며 지분율 38.9% 보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소싱(매출의 56%)으로 테일리스트, 비타트라가 대표적”이라며 “몰테일에 누적된 빅데이터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소싱 매출액은 2015년 286억원에서 2019년 상반기 719억원까지 급성장했다”라고 전했다.

백준기, 장재호 연구원은 “코리아센터의 주요 비즈니스인 글로벌 소싱 및 물류, 쇼핑몰 솔루션은 E커머스 시장과 동반하는 고성장 중으로 올해 매출액 3391억원(전년 대비 +32.3%), 영업이익 189억원(전년 대비 +57.1%)으로 전망한다”라며 “코리아센터가 보유한 비즈니스의 가치를 합산 평가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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