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리아센터의 투자 포인트는 ▲미국을 넘어 유럽, 중국, 동남아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상품 소싱 스펙트럼 ▲향후 성장 여력이 큰 동사의 1인 기업 특화 비즈니스 모델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동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등으로 현 주가는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주 위주의 상품 소싱은 유럽, 중국으로 확대될 것이며, 특히 중국 물류창고는직구와 역직구가 동시에 가능한 쌍방향 허브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장재호 연구원은 “경쟁 기업인 카페24와 비교했을 때 솔루션 사업은 매출액 기준 열위에 있으나 전체 풀필먼트 및 쇼핑몰 전후 밸류체인의 구성은 우위에 있다”라며 “메이크샵 재팬의 일본 상장을 준비 중이며 지분율 38.9% 보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소싱(매출의 56%)으로 테일리스트, 비타트라가 대표적”이라며 “몰테일에 누적된 빅데이터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소싱 매출액은 2015년 286억원에서 2019년 상반기 719억원까지 급성장했다”라고 전했다.
백준기, 장재호 연구원은 “코리아센터의 주요 비즈니스인 글로벌 소싱 및 물류, 쇼핑몰 솔루션은 E커머스 시장과 동반하는 고성장 중으로 올해 매출액 3391억원(전년 대비 +32.3%), 영업이익 189억원(전년 대비 +57.1%)으로 전망한다”라며 “코리아센터가 보유한 비즈니스의 가치를 합산 평가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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