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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사적 코로나19 확산 대응체계 점검

2020-02-21 17:10:34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0일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자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0일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자원공사
[로이슈 전여송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 등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검토하는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 한강과 낙동강 등 전국 4대 유역본부 및 시화본부의 주요 부서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단계별 전사적 대응방안 점검과 유역 본부별 세부 예방 대책 수립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방조치 마련 등이다.

또한,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 비상시 운영방안 점검과 확진자 발생 시 각 사업장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등으로 먹는 물 안전을 저해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체계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에 더욱 신중을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실효성 있는 유역본부별 예방 대책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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