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는 단지조성, 부지제공 및 입주기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운용을 총괄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한 17개 관계 기관 및 기업이 그린수소 생산 개발 및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00여 억원을 활용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내 수소경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중부발전 노웅환 사업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부발전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 향상 등 비즈니스 신모델 창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글로벌 1등 국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3020로드맵 달성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부응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로 민‧관‧공 이해관계자와 상생 협업을 통한 신재생개발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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