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2010년부터 수년간 해운대해수욕장 시설 설치 및 철거공사를 위해 업체 대표(50대·남)로부터 현금 등 뇌물을 수수한 해운대구청공무원 A씨(50대·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1월 15일 구속영장, 압수수색 및 계좌추적 범죄사실입증)한데 이어 추가로 구청 공무원 2명(50대·남, 40대·남), 업체 대표(뇌물공여혐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공무원 2명은 관련업자에게 향을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수사확대 계획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