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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기아자동차 전용 금융 프로모션 진행

2020-02-11 20:34:30

NIRO EV 이미지. 사진=현대캐피탈이미지 확대보기
NIRO EV 이미지. 사진=현대캐피탈
[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 전기차종인 니로EV, 쏘울EV를 대상으로 한 전용 구매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Switch O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 대부분 높은 차량 가격과 차량 판매 시 낮은 중고차 시세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Switch ON’ 프로그램은 전기차를 살 때, 탈 때, 팔 때 각각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Switch ON’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고,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기차 전용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한다면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K9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상품을 통해 K9 차량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최고급 호텔&리조트 멤버십 또는 제주도 골프여행 상품권 중 한 가지를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호텔&리조트 멤버십 혜택은 무료숙박권, 식사권 및 사업장에서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골프여행 상품권의 경우 라운딩에 필요한 항공, 숙박권 및 이동 지원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말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 전용 할부 상품인 ‘K5 스타터 패키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차량 가격의 최대 64%까지 유예가 가능한 원금유예할부상품으로 표준형할부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이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고 후 1년간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K-Style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돼 차량 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 시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은 기아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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