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일반·정책·재계

윌링스, 2019년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35억원 기록

2020-02-11 17:25: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링스(313760, 대표이사 안강순)가 2019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8년 대비 21.1%, 32.3% 하락했다. ESS 사업 중단에 따른 해당 사업 부문 축소가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다만 윌링스의 주력 사업인 태양광 인버터 분야는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윌링스가 선점하고 있는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은 대규모 태양광 사업프로젝트 적용에 용이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확대 가능성이 높아 향후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말 1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은 통신용 배터리팩이 신규 매출원으로 더해지고,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올해는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