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4시30분경 3호선 남산정 역에서 숙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내에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 고 소리치는 등 감염자행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해 승객들에게 공포심을 조성하고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관리 업무 등을 방해한 혐의다.
피의자는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시민들의 불안감 등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은 삭제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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