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6시46분께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한 호텔 4층 객실 안 욕실에서 발생됐으며, 이 불은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42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연기를 들이마신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종로소방서는 밝혔다.
소방당국은 욕실 환풍기에서 단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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