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중국 리안륭강에서 출항해 어제 오후 3시 53분경 송정항 남동방 17.5Km 해상을 지나던 중 선원 B씨가 호흡곤란 및 복통을 호소하자 A호 항해사가 부산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A호를 남외항 N5 묘박지로 이동시켜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부민 방파제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학교 병원)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B씨는 호흡곤란 및 복통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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