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수대는 2019년 업무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가보조금 횡령사범, 보이스피싱 범죄, 채용비리사범, 조직폭력배, 사무장 요양병원 등 적폐사범 검거로 부산 치안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조직폭력배들이 범죄단체 결성, 중국 현지(쑤저우 등 8개 지역) 10개소에 체계도를 갖춘 기업형 조직을 두고, 4년간 금융기관, 검사 등 사칭 수법으로 85억 상당을 편취 한 보이스피싱 조직 총 관리자 등 121명 검거(구속72)했다.
또 야산에 음식 폐기물 1만2000톤 불법 매립 및 처리비용 등으로 13억6000만원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 11명 검거 등 실적을 냈다.
특히, 2016년 9월 발족한 의료범죄 수사팀의 경우 사회이목이 집중되는 의료법위반 사범과 국민 혈세와 국가재정 손실을 야기하는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사무장병원의 성역 없는 수사로 2016년 ∼ 2019년까지 의료생협, 의료재단, 요양병원 등 총 35개의 의료기관(79명,구속2)을 단속, 전국의 단속 실적 중 56.8%를 차지했다.
또한 적발 편취 금액이 6123억원 상당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전국 1위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광역수사대는 “법 위반자는 끝까지 추적 수사해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부산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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