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출범 이후 무료로 사업자매출조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외환송금, 체크카드 없이 ATM기기에서 출금 등 서비스를 실시했다.
웰컴저축은행에 의하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0%가 20대~40대 고객이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이뤄진 간편이체 누적거래액은 2조2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웰컴저축은행 측은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현재까지 고객에게 10억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웰컴디지털뱅크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웰컴디지털뱅크 3.0으로 플랫폼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 개선된 3.0 버전에선 고객 개인의 거래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웰뱅이 업계의 메기로서 충분히 활약했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 금융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서비스 웰컴디지털뱅크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1월 중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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