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에 따르면 '숨은 위험 찾기' 교육 콘텐츠는 '위험은 숨어 있고, 이를 인지하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라는 모토 아래 개발됐다.
사업장에 근무 중인 모든 근로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해 콘텐츠는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위험작업 등에 대해 상황별로 숨겨진 위험요소를 콘텐츠 사용자들이 찾아내면서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사용자들이 찾아낸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시스템이 관련 안전수칙을 상세히 설명해주게 된다. 말 그대로 양방향의 자율 안전학습 콘텐츠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신입직원과 협력사 일용직 근로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위험요소 식별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현재 안전사고 발생이력이 있었던 비계작업과 크레인 작업에 대한 콘텐츠를 시범운영 중이며, 향후 산업안전 분야는 물론 생활안전 분야까지 콘텐츠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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