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은 12월 4일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의 초대 출범식에서 경산시와 ‘경산시 조합원이 원(했던)포인트 협약’을 실시했다.
원포인트 협약은 시군구연맹 4대 집행부의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단위노조 출범식에서 진부한 축하 인사말 대신 그 지역 조합원이 원하는 한가지 정책을 시 집행부와 협의해 약속을 받는 것이다.
이날 공주석 위원장은 출범식에 앞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만나 경산시노조 조합원이 원했던 한가지, ‘주말 당직(일직)근무 시 대체휴무 보장’을 요구했다.
이제 최 시장은 시군구연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경산시노조 조합원을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며 “꼭 지켜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군구연맹은 전국기초자치단체 59개 노조, 조합원 6만여 명으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산하 최대 조직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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