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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원, 하드웨어 기술 스타트업 ‘바이시큐’ 인수

2019-12-04 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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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통합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이 하드웨어 기술개발 스타트업 ‘바이시큐’를 인수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시큐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하드웨어 기술개발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 동작이 가능한 자전거 전용 스마트락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다수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나인투원은 바이시큐의 지분을 100% 매입하는 방식으로 인수·합병했다. 나인투원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공유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IoT 하드웨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고 있는 바이시큐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배치되는 신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에 바이시큐의 하드웨어 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에 바이시큐의 완전 자동 스마트락을 장착해 기존 스마트락에서 발생하던 잠금 실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현재 개발 중인 전동킥보드에는 NFC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IoT 모듈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진다.

한편 통합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은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모두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현재 서울시 6개 지역(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중구/종로구/성북구)과 세종시 2개 생활지역(행복도시 1,2 생활권)에서 1천 대 규모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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