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 야구단(단장 최현조)은 창단 2년차 신생팀으로 올봄 창원지역 3부격인 루키리그에서 11승3패1무로 정규시즌2위에 올랐다가 12월1일 신월중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1위팀 팀플레이어즈를 2연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2017년 9월에 20명의 선수만으로 창단, 현재회원 50명에 이르렀다.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다진 체력과 단합으로 경찰서 내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있다.
창단 첫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문 폴라리스 야구단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10여명이 개인레슨을 받았고 동계체력훈련에 비지땀을 흘린 결과 창단2년 만에 감격의 리그 우승을 안았다.
야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컵과 함께 최우수투수(심상엽 11승)등 5개부문 상을 휩쓸었으며 내년 2부리그인 사파리그로 승격될 예정이다.
그 동안 소속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취미생활을 적극 지지해 온 김소년 창원중부서장은 “선수 상호간 화합으로 우승을 이룬데 대해 축하하며 업무와 개인행복을 잘 조화시켜 주민만족치안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 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야구단명 폴라리스(polaris)는 천체의 중심인 북극성을 의미하는데 경남경찰의 중심서로서의 자부심을 담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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