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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마당에서 태우다 불씨 옮겨붙어 창고, 가구공장 등 화재

2019-11-29 16:56:15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화재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화재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1월 29일 오후 1시경 경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목공기계창고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49)가 목공기계 내부청소를 하고 발생한 쓰레기를 마당에서 태우던중 불씨가 마당에 있던 낙엽에 옮겨 붙은 후 바람에 날려 자채창고와 인근에 위치한 가구공장 및 비닐하우스로 번져 화재가 발생했다.

금정소방서 소방차 10대, 관할파출소 순찰차, 교통순찰차 등이 출동했고 교통 등 통제를 했다.

이 불은 오후 3시경 진화가 완료됐다. 인적 피해는 없었고 창고(50평), 가구공장(100평), 비닐하우스(50평)가 전소됐다.

부산금정서는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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